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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요의 실전 트레이딩 노트 · 실전 매매일지

2026-08-05 매매일지 ㅣ 예상 가능한 1시간만 거래했습니다

2026.08.05. 17:24
by. 천이요

안녕하세요. 천이요입니다.

오늘은 NXT 시장부터 딱 1시간만 거래한 뒤 매매를 마쳤습니다.


전일 나스닥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모두 강한 흐름을 보여줬기 때문에,


적어도 오늘 오전장까지는 국내 반도체 섹터에도 강한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 시장이었던 만큼 저뿐만 아니라


시장의 자금 역시 반도체 방향으로 움직이려는 기대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반면 정규장에 들어선 이후부터는 매매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나스닥이 이미 상당한 상승을 보여준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후 방향을 예측하기가 점점 어려워졌고, 굳이 불확실한 구간에서 매매를 이어갈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도체 박스권 돌파 실패에 따른 실망 매물



전일 미국 반도체 섹터가 괜찮은 흐름으로 마감했고, 오늘 밤에는 샌디스크의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반도체 종목들도 장중 저점을 천천히 높여가며 강한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170만원 부근에서 주가가 수렴하는 모습을 보였고, 장중에는 해당 가격대를 돌파하는 흐름이 나오는 듯했습니다.


정규장 차트만 놓고 보면 오늘 안으로 170만 원을 한 번쯤은 돌파할 것 같은 움직임이 나타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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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돌파에 실패했고, 종가 부근에서 주가가 급격히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실망 매물이 출회되면서 현재 NXT 시간대에서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섹터 전반이 상당히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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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버리지 상품으로 수급이 과도하게 쏠리는 현상이 이전보다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정규장에서 반도체 대형주를 공략해 수익을 내는 일이 쉬워진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계획안에 있는 구간이 아니라면 정규장에서는 SK하이닉스를 거의 공략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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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텔레그램을 통해서도 170만 원 부근을 돌파하더라도 곧바로 의미 있는 추가 상승

이어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는 의견을 미리 전달드렸습니다.




당일 매매 일지 및 대응 과정


전일에는 오늘 시장에 대비해 크게 두 가지 대응과 공통 대응 계획안을 미리 작성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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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하나는 장전 나스닥 선물이 소폭 밀리는 흐름이 나타날 경우, 장 초반 변동성을 비교적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실제로 오늘 장전 나스닥 선물이 소폭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고, 이에 따라 초반부터 삼성전기를 전일보다 적극적으로 거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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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반도체 종목 중 삼성전기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최근 반도체 섹터 안에서 삼성전기의 상승 탄력이 가장 강하게 나타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는 제가 전일 작성한 시나리오가 KRX와 NXT 사이의 가격 괴리를 활용하는 매매였기 때문입니다.

이 전략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정규장이 시작되자마자 VI가 발동할 만큼 강한 변동성이 발생하는 종목이어야 했습니다.


당시 상승폭이 10%를 넘었던 종목은 삼성전기가 유일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오늘은 기대했던 KRX와 NXT 사이의 가격 괴리가 크게 발생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수익을 크게 확대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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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경우 장 초반 시가 베팅을 시도했지만, 제가 원하는 가격대에서 물량이 충분히 체결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원하는 타점에 제대로 진입하지 못했고, 해당 종목에서는 소폭의 손실을 기록한 뒤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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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오늘은 NXT 시장에서 확보한 수익만 지킨 채 매매를 종료했습니다.

정규장에서 무리하지 않고 계획한 시간만 거래했다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은 대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주식하시느라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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